칠레 여행을 계획할 때, 많은 사람들이 먼저 떠올리는 곳은 **파타고니아(Patagonia)**다. 하지만 칠레에는 또 다른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존재한다. 바로 **아타카마 사막(Desierto de Atacama)**이다.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이자, 화성이나 달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초현실적인 장소다. 맑은 하늘 덕분에 세계 최고의 천문 관측지로도 유명하며, 화산, 소금 평원, 간헐천, 라구나(호수)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.
이번 가이드에서는 아타카마 사막을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가는 방법, 최적의 방문 시기, 액티비티, 숙소 및 맛집 추천, 여행 팁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.
1. 아타카마 사막은 어디에 있고, 왜 가야 할까?
📍 아타카마 사막 위치
아타카마 사막은 칠레 북부에 위치하며, 주요 거점 도시는 **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(San Pedro de Atacama)**다. 이곳을 중심으로 사막 투어와 천문 관측 등이 이루어진다.
🌌 왜 아타카마 사막을 여행해야 할까?
✅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– 100만 년 동안 비가 거의 오지 않음
✅ 화성 같은 초현실적인 풍경 – NASA의 화성 탐사 훈련 장소
✅ 세계 최고의 별 관측지 – 공기 중 습도가 낮아 밤하늘이 선명함
✅ 다양한 자연경관 – 염호(Laguna), 화산, 간헐천 등 볼거리 풍부
✅ 모험과 사진 촬영의 천국 – 황량한 풍경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분위기
2. 아타카마 사막 가는 방법
아타카마 사막은 칠레의 수도 **산티아고(Santiago)**에서 출발해야 한다.
① 산티아고 → 칼라마(Calama) 이동 (항공, 약 2시간)
- 비행기: 산티아고 → 칼라마 공항(CJC) (편도 $50~$150)
- 항공사: LATAM, Sky Airline, JetSmart
② 칼라마 →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이동 (육로, 약 1.5시간)
- 셔틀버스: $10~$15 (공항에서 바로 예약 가능)
- 렌터카: 직접 운전 가능 (도로 상태 양호)
💡 TIP:
- 비행기 예약은 미리 할수록 저렴!
- 렌터카 이용 시 4WD 추천 (일부 도로는 비포장길)
3. 아타카마 사막 최적의 여행 시기
아타카마 사막은 사막 기후이지만,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매우 크다.
시기평균 기온(°C)특징추천 여부
12~2월 (여름) | 15~25°C | 비교적 따뜻함, 성수기 | ✅ 관광 최적기 |
3~5월 (가을) | 10~22°C | 한적한 분위기, 날씨 안정적 | ✅ 추천 |
6~8월 (겨울) | -5~15°C | 밤에 매우 추움, 천문 관측 최적기 | ⭕ 별을 좋아한다면 추천 |
9~11월 (봄) | 10~23°C | 날씨 좋음, 방문객 증가 | ✅ 여행하기 좋음 |
💡 가장 좋은 시기: 35월, 911월 (쾌적한 기온 & 한적한 여행)
💡 별을 보고 싶다면? 6~8월 (맑은 하늘, 낮은 습도)
4. 아타카마 사막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TOP 5
① 달의 계곡(Valle de la Luna) – 화성 같은 풍경에서 하이킹
- 활동: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
- 가격: $10~$20
- 소요 시간: 약 3~4시간
💡 TIP:
-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 환상적인 붉은 풍경을 볼 수 있다.
② 염호 투어(Lagunas Altiplánicas) – 하늘을 담은 거울 같은 호수
- 활동: 고지대(해발 4,000m 이상)에 위치한 투명한 호수 탐방
- 가격: $50~$80 (가이드 투어 포함)
- 소요 시간: 약 6시간
💡 TIP:
- 해발고도가 높으므로 고산병 대비 필수!
③ 엘 타티오 간헐천(El Tatio Geysers) – 해발 4,200m에서 솟아오르는 증기
- 활동: 새벽에 뜨거운 수증기가 솟아오르는 장관 감상
- 가격: $20~$30
- 소요 시간: 약 5시간
💡 TIP:
- 새벽 4~5시 출발 투어이므로 따뜻한 옷 필수!
④ 천문 관측 투어 – 세계 최고의 별을 만나다
- 활동: 초고해상도 망원경으로 은하수 감상
- 가격: $30~$50
- 소요 시간: 약 2~3시간
💡 TIP:
- **달이 없는 시기(신월)**에 방문하면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다.
⑤ 홍염호(Laguna Colorada) – 붉은색 호수에서 플라밍고 감상
- 활동: 붉은색 호수와 분홍빛 플라밍고 조합 감상
- 가격: $50~$100 (볼리비아 국경 투어 포함)
- 소요 시간: 하루 종일
💡 TIP:
-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투어와 함께 진행 가능
5. 아타카마 사막 숙소 추천
🏨 럭셔리 – Tierra Atacama Hotel & Spa ($500)$80)
🏡 가성비 – Casa Don Esteban (
⛺ 백패커 – Hostal Rural (~$20)
💡 TIP:
- 별을 보려면 외곽 숙소 추천!
6. 아타카마 사막 맛집 추천
🥩 Adobe – 아타카마 최고의 스테이크 ($15~$30)
🌮 Lola – 로컬 타코 & 칠레 요리 ($10~$20)
🍕 La Franchuteria – 유명한 사막 속 프랑스식 빵집 ($5~$15)
💡 TIP:
- 사막 지역이라 물값이 비싸므로 미리 준비!
7. 아타카마 사막 여행 꿀팁
✅ 고산병 대비 필수! – 해발 2,500m 이상이므로 물 충분히 마시기
✅ 낮과 밤의 온도 차 대비 – 낮엔 덥고, 밤엔 영하로 떨어질 수 있음
✅ 렌터카 이용 시 4WD 추천 – 일부 도로는 비포장
아타카마 사막에서 지구가 아닌 듯한 경험을 하다
아타카마 사막은 칠레에서 가장 독특한 여행지 중 하나다.
화성 같은 풍경에서 하이킹하고, 밤하늘의 은하수를 감상하며, 신비로운 염호에서 플라밍고를 만날 수 있는 곳.
우주 같은 풍경 속에서 지구가 아닌 듯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? 아타카마 사막으로 떠나보자! 🚀🌌
'틈새 여행 정보 - 사람들이 잘 모르는 여행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콜롬비아의 비밀 여행지, 구아타페의 형형색색 마을 탐방 (1) | 2025.02.19 |
---|---|
캐나다의 또 다른 절경, 밴프 대신 ‘요호 국립공원’ 여행기 (0) | 2025.02.19 |
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말고 ‘보니투’ – 자연 그대로의 낙원 (0) | 2025.02.19 |
멕시코 칸쿤보다 아름다운 ‘홀복섬(홀보쉬)’ 완벽 가이드 (0) | 2025.02.19 |
미국 그랜드캐년 말고, 유타의 ‘더 웨이브’ 초현실 여행 (0) | 2025.02.18 |
동유럽의 감성 도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중세 시대 체험하기 (1) | 2025.02.08 |
스페인 바르셀로나 대신 산세바스티안 미식 여행 코스 (2) | 2025.02.08 |
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말고 자다르에서 만나는 지중해의 낭만 (0) | 2025.02.08 |